전주교구 홍보국(국장 지봉규 바오로 신부)은 1월 25일 교구청에서 교구장 김선태(요한 사도) 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가톨릭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김 주교는 ‘교리교사의 하루’로 우수상에 선정된 이정민(베로니카·전주 서학동본당)씨에게 상장과 상금 50만 원, ‘전주교구 성당·성지 순례기’를 출품해 장려상에 선정된 임승도(루카·전주 송천동본당)씨에게 상장과 상금 30만 원을 수여했다.

김 주교는 “하느님의 말씀과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데 있어 급속히 발달하는 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미디어라는 좋은 도구가 선교에 기여하고, 영상매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진리를 잘 전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과 같은 행사에 더욱 많은 관심과 교구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교구 홍보국은 가톨릭의 의미와 정신, 개인의 신앙을 영상매체로 공유하고자 가톨릭 영상 공모전을 마련하고 있다. 2024년도 제8회 가톨릭 영상 공모전은 올해 6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