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성당 천막 미사_이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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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5-26 조회 2,004회본문
신태인 성당(주임=김봉술 신부)은 지난5월25일(주일) 마당에 신자들이 직접 만든 임시 성당에서의 첫 미사를 봉헌했다.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사용할 이성당은 일주일 동안에 걸쳐 신자들이 손수 지은 집이다. 본당에 비해 불편하지만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동안 집을 짓느라 수고해준 신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훌륭한 성당을 두고 마당에서 천막을 치고 미사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50여년 노후된 건물로 2년전 내린 많은 눈과 여러가지 여건들로 인해 지붕이 내려앉을 위험이 있어 안전 진단을 받았는데, 철거대상 수준인(E등급)이라는 가장 낮은 등급을 받게 되어 교구에 보고한 결과, 성당 사용을 금지하라는 교구장님의 공문을 전달 받았기 때문에 성당 안에서는 미사를 드리지 못하게 된 것이다. 5월20일(화)에는 총대리 신부님과 여러 신부님들이 신태인 성당을 방문해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다. 신자들은 "어려울 때일 수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웃으며 생활 하자."는 본당 신부님 말씀에 따라 신부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 예수님과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주교님과 여러 본당 교우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기도하며, 아름다운 성당이 다시 복원될 때까지 모두 힘을 내서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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