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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성당 바오로 서간 특강_장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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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10-22 조회 1,8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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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성당(주임=김영신 신부)은 2008년 10월 15일(화) 저녁미사후 바오로 서간 제1차 특강을 개최하였다. 지난 9월 28(주일) 제256차 사목회의에서 <바오로의 해 본당 특별 행사> 9개 분야를 수립하여, 그 일환으로 처음 갖는 행사인 이번 특강은 바오로 서간을 주제로, 전주교구의 유일한 성서학 박사이자 광주가톨릭대학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정태현 갈리스도 신부를 강사로 초청하여 두 차례 실시하게 된다. 바오로 서간 제1차 특강에는 본당 신자 2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인 정태현 신부는 바오로의 해 설정과 바오로의 생애, 바오로 사도의 회심, 바오로 사도의 핵심사상 등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특히 바오로의 회심은 첫째 구약성경만 알고 있던 바오로가 신약의 하느님으로 예수님을 인정했고, 둘째 예수가 메시아로 왔다고 믿는 메시아관이 바뀌었고, 셋째 예수가 메시아로 옴으로써 율법중시하는 율법시대에서 율법완성시대로 구원 역사의 새로운 인식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그리고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바오로 사도의 핵심 사상을, 즉 "율법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율법 준수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율법은 구원을 보증하는 제도가 아니고, 하느님이 주는 선물이지 특권은 아니다. 즉, 구원받기 위해 율법을 실천하는게 아니고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율법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오로 사도 역시, 회심 이전에는 율법을 중요시했지만 회심이후에는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자도 없을 뿐만아니라 하느님 앞에서는 모두가 죄인이고, 그래서 하느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분을 의지하여 살라고 율법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를 한 정태현 신부는 "바오로 사도가 아니었다면 우리 가톨릭이 세계의 종교가 될 수 없었다"고 말했고, 강의를 들은 김주현 베네딕도 형제는 "엄마가 뜨거운 음식을 식혀 다시 뱉어 아이에게 먹이는 모성애의 표상"처럼 우리에게 알기 쉽게 바오로 서간에 대한 명강의로 해주었다고 말했다. 이날 밤 10시에 특강이 끝나고, 김영신 바오로 주임신부의 감사 인사말과 강복으로 마쳤다. 다음 제2차 특강은 11월 19일(수) 개최되니, 신자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바란다. 참석할 때는 성경과 필기도구를 지참하여 더욱 깊이 있는 특강을 만나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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