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성당 소록도에 사랑의 김치 전달_이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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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01-30 조회 1,916회본문
신태인성당(주임=김봉술 신부) 사회복지분과는 지난 12월 17일(수) 소록도 나환우들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신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상자에 담아 포장하고 떡을 준비해서 같이 전달했다. 소록도의 신부님과 수녀님을 비롯한 주민들은 김치를 ‘금치’라 부를 정도로 귀하게 여긴다.
손이 불편해서 김치를 제대로 담글 수가 없기 때문에 김장철이 되면 신태인 성당에서 김치를 보내주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주민들은 17여년 동안 김치를 보내준 신태인 성당의 신자들에게 고마워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3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신태인 성당 성전 보수에 보태어 달라고 보내왔다. 김치를 전달한 신태인 신자들과 소록도의 나환우들은 서로에게 감사하며 오랫동안 다져온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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