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동 성당 레지오 마리애 야외행사_길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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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10-12 조회 1,976회본문
오룡동 성당(주임=김진룡 신부) 레지오 마리애 단원 180여 명은 지난 10월 10일(토) 故 김수환 추기경님이 영면하고 있는 천주교 용인 공원 묘원과 미리내 성지로 야외행사를 다녀왔다. 성직자 묘지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미리내 성지에서 십자가의 길과 경당 등을 순례했다.
김 신부는 강론을 통해 “성직자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 자리에 영면하고 계신 선배 신부님들이 존경스럽다. 그리고 추기경님은 ‘사제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모범적으로 보여주고 길잡이 되어 주었다.”고 강조하며 신앙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오룡동 가족들도 추기경님의 삶을 본받고 실천하길 당부했다.
그리고 “추기경님은 돌아가시면서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이 사랑이야말로 사회를 복음적인 모습으로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며 주님의 계명을 실천하는 수계생활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운데 우리의 기쁨과 행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살아갑시다.”라고 말했다.
미리내 성지(전담=안병선 신부)에서는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경당(김대건 신부님 및 미리내 관련 5명 묘소)에서 안내봉사자의 성지 소개를 듣고 순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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