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 성당 공동체 수련 실시_신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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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11-23 조회 1,811회본문
나운동 성당(주임=조정오 신부)은 지난 11월 16일(월)부터 닷새 동안 ‘우리 시대의 영성’을 주제로 공동체 수련을 실시했다. 일명 M.B.W(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운동)라고 불리는 이 수련은 신자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듣고 조별 모임도 갖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회 조직의 바탕인 기초 공동체( 구역,반)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 사회를 향한 교회 구성원들의 소명의식을 일깨운다. 지난 2007년부터 이 운동을 본당에 도입하여 새 바람을 일으킨 조정오 주임신부는 “교회는 그 본질인 사귐의 신비가 드러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이는 삶의 현장인 기초 공동체에서 먼저 꽃피워야한다”고 말하였다. 본당은 M.B.W가 도입되면서 사목구조가 기초 공동체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매주 반별 형제회별 성경 읽기모임, 월 2회 구역의 날 행사, 구역 반 소식을 알리는 주보를 발행하며 공동체의 친교와 일치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장전곤(베드로)형제는 “지금껏 너무 신앙지식 없이 성당에 다녔다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귐을 갖고 함께 나누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본당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총 12회에 걸쳐 600여 명의 신자들이 M.B.W 교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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