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농촌사목(전담=조민철 신부)은 4월 11일(토) 신동 성당에서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는 주제로 2015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풍년기원미사 및 영농발대식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풍년기원미사, 2부 영농발대식, 3부 어울림 한마당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발대식 후에는 안전한 우리먹거리로 준비한 점심 나눔행사가 있었다. 미사중 이병호 주교는 “이제는 얼마남지 않은 농업인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은 하느님과의 합작품이다”고 농업의 거룩함, 노동의 고귀함에 대하여 말했다. 또한 연농발대식중 ‘2015 도시와 농촌의 생명의 연대 실천선언문’낭독 및 ‘자급 퇴비 마련을 위한 암송아지 보내기 운동’ 자금을 지원하는 행사도 이루어졌다. 점심 나눔 후에는 박터트리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