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셉 아버지 학교 개강_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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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3-07 조회 2,235회본문
교구 가정사목국(국장=이금재신부)은 지난 3월 4일(금)부터 2박 3일간 천호성지 피정의 집에서 42명의 아버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성요셉 아버지학교 심화학습 과정을 마쳤다.
이 날 함께한 감사 축제에는 교구 내 아버지 학교를 수료한 선배 및 형제자매를 포함해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성당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성요셉 아버지 학교는 2010년 4월 30일 1기를 시작하여 2기 다문화가정 아버지 학교1기에 이어 3기 심화 가정을 마쳤다.
이번에 참석한 아버지학교 한 수료생의 딸이 20여년 이상을 마음속에 간직했던 사연을 이메일로 아버지에게 전한 편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와 딸이 간직한 힘들고 어려웠던 이야기와 아빠에게 바라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고 들으면서, 어두운 긴 터널을 빠져나와 긴 세월 동안 서로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던 아픈 과거를 용서하고 화해의 포옹을 하며 눈물짓는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도 눈물을 흘리게 했다.
아버지 학교는 현대 사회에서 소외된 아버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가정 안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신앙적 성숙을 이루기 위한 교회의 운동이며, 아버지들의 화해와 용서, 치유와 회복은 아버지뿐 아니라 가정의 변화와 성숙을 경험하게 되는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취지하에 운영되고 있다.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싶은 분, 성가정을 이루고 싶은 분, 자녀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분, 내면의 상처를 치유 받고 싶은 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아버지라면 종교에 관계없 가능하다. (단 연령은 60대중반까지)
5월에 있을 제4기(2011년 5월20일~22일) 10월에 있을 5기를 끝으로 2011년도는 마무리 된다.
3기 아버지 학교 신청자가 많아서 일찍 마감하였으며 현재 4기 신청서 제출한 신청자가 20여명이 접수하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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