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 중·고등학교(이사장=김선태 주교)에서는 5월 31일(화)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2017년도 주보축일미사’가 봉헌되었다.
  미사 중에 96명의 학생들이 견진성사를 받았고, 이어진 연공자 표창식에서는 10명의 표창자에게 30년 근속부터 10년 근속에 대한 표창 메달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김선태 주교는 강론에서 “견진성사는 세례성사의 은총을 완성시켜 주며, 신앙의 어린 상태를 성숙하게 키워주는 성사이다. 성령을 통해서 하느님을 깊이 만나고, 온전히 우리를 차지하도록 내맡기며, 온전히 이끌어 가시도록 나의 의지와 자유를 그분께 맡기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