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W(Movement for a Better World,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운동) 한국공동체 추진봉사회(회장=김정현 신부)는 8월 19일(수) 오전 11시 가톨릭 센터에서 MBW 전국모임 파견미사를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봉헌했다. ‘우리의 강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의 주제로 8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2박 3일 진행된 2020년 하계 콘비벤자(함께 더불어 산다)에는 회원 33명이 참석했다.

김선태 주교는 강론에서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신앙인들이 변화하고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시는가? 어떤 방식으로 이 길을 계속 걷기를 바라시는가? 이것이 우리의 화두이어야 하며 그것에 충실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가 가야 할 그 길을 끊임없이 갈 수 있도록 풍성한 열매를 맺어 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신부는 “주교님의 격려에 힘입어 각 교구,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