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홍보국(국장=지봉규 신부)은 12월 9일(토)천호성지 피정의 집에서 ‘봉사 … 사랑 실천의 삶’을 주제로 교구 홍보국 봉사자 피정 및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홍보국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주님의 소식을 전하는 봉사자들(교구 기자단, 교구 영상기자단, 가톨릭사진가회, 교구 계간지 쌍백합)을 초청하여 한 해 동안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된 피정은 이영춘 신부(호남교회사연구소)의 강의Ⅰ ‘신앙 선조들의 모습으로 비쳐보는 봉사자의 자세와 마음가짐’에서 칠극을 주제로 신앙선조들의 신앙의 마음을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상칠언 길을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묵상 시간을 가진 후 이어진 강의Ⅱ ‘신앙 선조들의 믿음을 본받아 봉사의 삶을 살자’에서는 하느님의 일에 소홀하지 않고 덕을 쌓으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지봉규 신부는 송년 감사미사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여러분의 성실한 봉사가 있었기에 교구의 역사가 잘 기록되었다.”라며 “올 한 해 수고 많으셨다. 여러분들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니고 있기에 오랜 시간 지치지 않는 봉사가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지속적인 봉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