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회원 제주도 성지순레_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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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9-13 조회 2,363회본문
지난 9월 7일(금)부터 9월 9일(주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주교구의 장애인 복지회 소속 하나회 양석현 신부와 이한복 회장은 장애인과 봉사자 138명과 함께 제주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성지순례의 기획 의도는 거동이 불편해 장거리 성지순례를 떠나기 힘든 장애인들과 함께 신앙심과 의지를 다지는 것이었다.
황사평 성지, 김기량 순교 현양비, 대정 성지, 용수 성지 기념관, 성 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 기념관이 있는 용수 성지 등 성지를 순례했고 중국예술단 공연, 여미지 식물원, 천제연 폭포 등 광광도 함께 했다.
이번 성지순례에 참가한 이동영(사도 요한) 형제는 장애를 입기 전 수학여행으로 왔을 때보다 장애를 넘어 선 이번 성지순례는 다른 어느때보다 두세 배 감동이 크다고 밝혔다.
또, 개신교에 50년 이상 다니고 있는 고정숙(권사)은 순교자들이 잠들어 있는 성지를 돌아보고 예전보다 신앙심이 깊어지는 기회가 되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장시간동안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일정 중에 전주교구 장애인복지재단 하나회에서 20년 이상 봉사한 김영자 (말다) 자매가 봉사하고 있는 제주교구 가톨릭 사회복지회 제주애덕의 집에서 이대원 원장과 양석현 신부의 공동 집전으로 미사를 드려, 제주 애덕의 집 장애인들과 성지순례 참가자들 간에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성지순례를 마치는 자리에서 양석현 신부는 하나회원 행사때마다 참석하여 기념사진과 영정사진을 찍어주고 이번 성지순례에 도움을 준 모든 후원인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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