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제 첫미사 특집기사_교구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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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01-20 조회 5,509회본문
지난 1월 15일(목) 서품을 받은 새사제 9명이 다음날인 16일(금) 오전10시30분 출신본당에서 아버지신부와 선배신부, 수도자, 가족과 친지, 후배 신학생, 신자 등이 성당안을 가득 메운 가운데 떨리는 마음으로 감격어린 첫 미사를 봉헌했다.
이어 축하식에는 꽃다발 증정, 영적·물적 예물 증정, 사목회장 축사, 새신부 답사, 성가대,신학생 축가로 새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어 새신부는 정성과 혼을 담은 안수로 신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나눔 잔치를 펼치며 새신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영복 요셉 새사제 영등동 성당 첫미사_조은아 기자
영등동 성당(주임=박진량 신부)은 지난 1월 16일(금) 김영복 요셉 신부의 첫미사가 성대하게 봉헌되었다. 하루 전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의 첫미사에는 본당신자는 물론 가족 친지들, 많은 선배 신부들과 동료, 후배 신학생. 타 본당 신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새 사제의 출발을 축하하였다. 제 1부 미사에 이어, 2부 축하식으로 꽃다발 전달식과 함께 영적, 물적 예물이 증정되었으며 성가대의 축가, 신학생들의 축시 및 축하 중창이 있었으며, 이 후 제 3부로 축하 나눔 잔치가 성당 마당에서 성대히 베풀어 졌다.
김창연 아우구스티노 새사제 신태인 성당 첫미사_이선숙 기자
성당 안은 신자들의 입술로 찍어 만든 주님의 말씀(성구)과 신자들의 손도장을 찍어 주님의 손을 표현한 새사제의이름, 제단에 착한 목자를 표현한 양과 목자의 그림등으로 꾸며졌다.
신태인의 첫번째 사제이신 원로 서용복 신부는 강론을 통해 신자들에게 "신부는 영적 아버지이니 사제에게는 나이를 묻지말라" 말하고 새사제에게는 "신자들과 시간 약속을 잘 지켜라. 강론은 짧게 하라"고 당부했다.
축하식은 초등부 어린이 축가, 꽃다발과 예물 증정,가족소개,축하인사,답사,축가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는 본당 사목회장과 본당 출신 사제인 이해섭 신부와 김영수 신부가 "기도하는 공동체,영적인 본당과 가정"이 되길 바라며 새사제와 신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창연 신부는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성령의 길을 가게 되었으니,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늘 열심히 기도하며, 삶으로서 갚겠습니다. 사제가 되기까지 보살펴주시고 이끌어 주신 본당 신부님과 수녀님,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답했다.
성가대와 신학생들의 축가로 마무리하고 새사제의 안수가 시작되었다.
송현석 요한보스코 새사제 조촌동 성당 첫미사_김영수,이미원 기자
김희남 신부와 이종원 주임신부는 강론과 축사에서 사제는 자신을 버리고 주님과 신자들을 위해 살아가야 하며 주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 희망을 굳건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사제는 ‘밥 잘하고 청소 잘하고 아들, 딸 많이 낳는 것’이 본분이라고 하여서 함께 한 신자들이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이가진 안드레아 새사제 문정 성당 첫미사_현화진 기자
아버지신부인 박찬길 신부는 사제 생활 20년 만에 군복무를 마친 이가진 신부를 신학생으로 추천하고 나도 이제 아들신부를 둘 수 있게 되었구나 하고 가슴이 벅찼었는데 오늘 이렇게 늠름한 새신부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첫미사에 쓰인 성작은 세상을 떠나신 어느 신부님의 쓰시던 것으로 특별히 새신부가 주교님께 청하여 허락을 받고 새롭게 은으로 도금한 후 오늘 미사에 쓰이게 되었다고 윤양호 본당신부가 설명하고 하늘나라에 계신 그 신부님이 이 모습을 보시면 흐뭇해하시고 많은 기도를 해줄 것이라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준형 알비노 새사제 서신동 성당 첫미사_장석조 기자
아버지 신부인 유장훈 몬시뇰은 강론에서, 사제 생활 40년 동안에 첫번째 그리고 늦동이 아들신부를 맞이하는 감회를 피력했다.
어머니 엄영자 치오니아는 새신부가 초등학교 복사단 활동 시절, 동생이 말썽을 피울 때면 동생에게 안수를 주면서 “이 불쌍한 동생이 하느님 말씀 잘 듣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다고 말하며 아마도 그때 사제가 되려 했나보다 고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말해줬다.
이상욱 안드레아 새사제 숲정이 성당 첫미사_이원엽 기자
전날 땅에 엎드려 가장 비천한 자로서, 세상에 대해 죽고 오직 주님께 봉사할 것임을 드러내고, 고귀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서원을 되새기듯 장엄하고 기쁜 분위기의 첫미사에서 이성우 본당신부는“세상과 소통하는 열린 마음으로 살기를 바란다. 는 덕담을 새신부에게 전했다.
이날 축하식에서는 선배신부의 축시와 신학생들의 부모님은혜 노래가 많은 신자들에게 숙연함과 감동을 주었고, 이 안드레아 신부는 어릴 때부터 신부되길 소망했던 꿈을, 십자가에 매달려 계신 예수님으로부터 사제로 뽑힘을 받고, 사제의 직분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렸다.
소명섭 바오로 새사제 동산동 성당 첫미사_김동옥 기자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이하고 그동안 세명의 신부를 배출한 동산동성당 공동체는 어느 때보다도 큰 기쁨으로 이날 잔치에 동참했다. “여러분 행복하시지요 ” 라는 물음으로 강론을 시작한 박병준 신부는 이날 강론을 통해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사제가 이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 격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진행된 축하식은 신부님의 평생 사제생활에 잊지 못할 박수와 환호소리를 선물하자는 사목회 총무의 제안에 따라 신자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새신부는 답사를 통해 지금의 자리에 설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 이곳 동산동 성당이 자신에게는 친정과 같은 곳이 되는 것이라며 친정식구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정현 대건안드레아 새사제 우림 성당 첫미사_한창님 기자
2002년에 우전성당과 삼천동 성당에서 분리되어 본당을 설립한 이후 7년만에 첫사제가 탄생한 영광을 맞이한 우림 성당은 축하와 기쁨의 물결로 일렁였다.
새신부의 첫 소임지인 솔내 성당에서 첫 미사에 참례한 신자들, 특히 청소년들은 서품 성구가 담긴 상본과 주보 숲정이에 실린 사진을 보고 훤칠한 미남 신부님임을 알아 속으로 우리 성당으로 오시길 기대했는데 그대로 이뤄져서 기쁘고 상기된 얼굴로 미사를 드리고 제의를 입은 실제 모습을 보니 더욱 의젓하고 훨씬 잘 생겼다고 말하며 열렬히 박수를 쳤다.
하태진 스테파노 새사제 황등 성당 첫미사_권윤달 기자
아버지신부 양석현 신부는 새신부의 성장과정과 사제의 길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며 축사를 통하여 “생명의 물과 같은 사제의 길을 걸어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삼형제의 막내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성가를 곧잘 불렀다는 새신부는 “야훼는 나에 목자시니”를 반주없이 불러 참석자들로 부터 아낌없는 축하를 받았으며, 행사 후에는 안수를 청하는 신자들의 긴 행렬을 기꺼이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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