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사제, 부제 서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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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2-07 조회 3,445회본문
교구는 1월 19일(목) 오전 10시 중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사제, 부제 서품식을 거행하고 새 사제 4명을 탄생시켰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 15,9)의 공동성구로 장엄하게 열린 서품식은 교구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등 1,000 여명이 참석하여 새 사제 탄생을 한마음으로 축하하고 기뻐했다.
이병호 주교는 새 사제들에게 “여러분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옛 예언자들이나 사도들처럼 자신은 어설프고 준비가 덜 되었다는 느낌에 강하게 사로잡힐 수 있지만 하느님께서는 무슨 일을 맡기실 때마다 그 일을 할 수 있는 힘도 정확하게 주신다.” 면서 “무한, 영원을 향해 가는 길에서 가징 중요한 것은 세상의 어떤 일을 할 때보다도 더 긴 호흡으로 오래 참고 기다리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날 새 사제 4명을 배출함에 따라 전주교구 사제단은 총 220명이 됐다.
김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