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에는 후원회원 12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일행은 신학생들의 요람인 광주가대를 둘러보고, 신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제양성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를 보냈다. 점심시간에는 잔디밭에서 회원들과 신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식사를 나누는 정겨움을 연출하였다.
사제양성후원회원들을 위한 미사를 집전한 김상용 신부(광주가톨릭대학교)는 “신학교는 신랑이신 그리스도의 신부로써 오로지 주님만을 위해 살고자 모인 이들의 공간”이라며 “사제양성후원회가 우리를 기도로 응원하고 물질로 격려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 여러분 안에 하느님 말씀을 간직하고 꾸준히 성장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