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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사목회 회장단 및 교구 평신도사도직 제단체 회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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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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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지도=박성팔 신부)는 3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천호 피정의 집에서 ‘본당 사목회 회장단 및 교구 평신도사도직 제단체 회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교회 안에서 평신도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하느님 백성인 평신도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 연수에는 90여 명의 평신도 대표가 참여했다.

첫날 교구장 사목교서에 대한 박성팔 신부의 가르침을 통해, ‘하느님 말씀’에 초점을 맞춘 말씀과 함께하는 평신도의 자세를 재확인했다. 이어진 사업 협의와 조별 토의에서는 7개 조로 나뉘어 금년에 펼칠 하느님 사업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 내용은 ▷말씀과 함께하는 삶 ▷필리핀 빈민지역 어린이 돕기 ▷쉬는 교우, 새 가족 찾기 ▷도보 성지순례 ▷통일시대에 대비한 평신도의 역할 ▷‘답게 살기’ 운동의 지속적 전개(환경 살리기) ▷요안·루갈다제를 평신도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등이다.
의 자세’에 대해 오성기 신부(수송동성당 주임)는 “주님의 길을 따르는 이들은 하늘나라에서 받을 상이 크다고 했으니 기쁘고 즐겁게 봉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치우 안드레아 형제(서울새천년복음화학교장)가 ‘현대의 복음선교’를 주제로 강의했다. “복음화란 복음의 힘으로 인류를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각자가 복음화되어 우리의 삶으로 주님을 증거 하자.”라고 강조했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김선태 주교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따라 헌신적으로 교회 안에서 봉사하는 교우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교회의 성장이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복음화의 주역으로 주님 뜻에 맞갖게 살아가는 평신도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