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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정사목국 가족피정[가톨릭신문 20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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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7 조회 2,9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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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79_2014_0119_0204.jpg  전주 가정사목국 가족피정함께하며 ‘이해’하니 가족울타리 ‘탄탄’
발행일 : 2014-01-19 [제2879호, 2면]
▲ 11~12일 나바위 피정의 집에서 열린 전주교구 가족피정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안수 기도를 하고 있다.

전주교구 가정사목국(국장 이금재 신부)은 11~12일 나바위 피정의 집에서 가족피정을 열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피정에는 8 가정,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질 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구성원 간에 듣고 싶었던 이야기 나누기, 편지쓰기, 참회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아울러 피정 이후에도 꾸준히 가족 구성원들 간의 친교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논의하고 결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정에 참가한 신현수(라우렌시오·47·전주 송천동본당)씨는 “1박2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피정을 통해 아이들과 정을 쌓고 부부애를 확인해 가족 울타리가 강해졌음을 느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사목국장 이금재 신부는 “가족 피정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피정이라 생각한다”며 “가족만을 위한 시간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알고 체험했으니 그 사랑을 함께 잘 키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