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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정승현 신부 은퇴미사[가톨릭신문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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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8 조회 4,3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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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정승현 신부 은퇴미사

태현·양현 등 3형제 신부 맏형
광주가톨릭대 총장 등 역임
“남은 여생도 주님 뜻 따라 살 터”
발행일 : 2016-01-17 [제2978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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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교구 정승현 신부가 1월 6일 교구청 사제관 성당에서 교구 사제들과 함께 은퇴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전주교구 정승현 신부가 1월 6일 오전 10시30분 전주교구청 사제관 성당에서 은퇴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은퇴미사에는 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임원, 전주 가톨릭신학원 유항검 사도회 임원, 가족, 교구청 직원 등 80여 명이 참례했다.

정 신부는 “하느님께서 보잘 것 없는 저를 통해 놀라운 일을 많이 하셨지만 아직까지 하느님께서 이루신 것을 내가 이룬 것으로 착각하고 살았다”며 “은퇴 이후라도 진정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사제의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정 신부는 정태현, 정양현 신부와 함께 전주교구 삼형제 신부 중 맏형으로 1974년 7월 사제품을 받았다.

전동본당 보좌와 정읍본당(현 시기동본당) 주임을 시작으로 교구 사목국 부국장과 국장, 필리핀 연수, 중앙본당 보좌, 페루 선교, 교황청 전교회 한국지부 총무, 익산 글라라 수도회 지도, 복자·순창본당 주임,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총무, 장계본당 주임, 광주가톨릭대학교 총장, 교구청 도서관장을 역임했다.

2011년 1월부터 전주 가톨릭신학원 교수로 재직하다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