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은 교구 계간지 <쌍백합>이 2019년 가을호(제66호)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특집〕은 2019년도 김선태 주교님 사목교서의 구체적인 실천사항인 “성경 말씀에 역점을 두고 신앙생활 합시다.”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말씀을 통한 삶의 의욕 충전 및 성경공부 시작 후 삶이 당당해졌다는 어르신들과 청년들을 만나 취재했습니다. 더불어, 주교님의 사목방향에 발맞춰 말씀 맛들이기에 한창인 문정성당, 진안성당, 요촌성당도 찾아 보았습니다.

김선태 주교님의 〔신앙의 오솔길〕에서는 ‘예수님의 삶을 나는 얼마나 비추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이름이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우리의 실제 모습이 그 명성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하시며 이에 견주어 그리스도인이지만 그 윤리적 도덕적 품행이 신앙과 삶에서 크게 나쁜 사람이 있다며 명성과 실재는 서로 일치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쌍백합 초대석〕에서는 올해 금경축을 맞으신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님의 사제생활 반세기의 역사를 함께 바라 볼 수 있으며, 〔가톨릭예술인〕에서는 사진영상 활동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장 김대평 마태오 형제를 만나 카메라와 함께하는 그의 멋진 인생을 취재, 교구민들에게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는 <쌍백합> 가을호에도 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독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