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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국수험생들의 유사종교(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JMS) 포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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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1-06 16:12 조회4,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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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의 유사종교(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JMS) 포교 주의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끝났다. 많은 수험생들이 잠깐이지만 자유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시간이 찾아왔다. 그런데 이런 수험생들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유사종교들이다.

신천지는 지난 1110일 주일에 10만명 수료식 행사를 전국에서 진행하면서 그 기세가 올라 적극적으로 수험생들에게 접근하려고 하며, 하나님의 교회도 일찍이 수험생들을 포교하기 위한 전략을 가지고 이 날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JMS는 지난 10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20182월에 출소한 정명석의 활동력이 자유로워지면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포교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JMS는 포교 대상을 15세부터 20대 중반까지를 중점으로 두고 있다.

 

유사종교는 수능 후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또 미리 대학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다가와서 친분을 쌓고, 정보를 파악하고, 관리하면서 대학생활을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성경공부를 시키려고 한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비단 고3 학생뿐 아니라 대학생들에게도 해당되기에 부모님들은 잘 숙지하고 미리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그들의 전도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이렇다.

 

1) 학교 문 앞에서부터 접근한다.

유사종교 청년들은 학교 입구에서 자신들은 ○○대학교 학생들, 또는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00동아리 동호회원들이라고 소개한 후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설 문조사나, 행운권 추점 등을 통해 접근하여 고3(예비 대학생)들의 핸드폰 번호를 알아내고 정보를 수집한다.

 

2) 유사종교 전도방법 중 가장 기본적인 포섭 방법은 설문지이다.

공신력 있는 대학교나, 단체 이름을 사용하여 다양한 설문지 내용(3 친구들에게 바라는 점, 대학생활, 원하는 동아리, 남북관계, 봉사활동, 도형상담, 심리, 미술치료, 혈액형 검사, 대학 진로 적성검사, 에니어그램, MBTI 성격검사, 환경 문제, 미래 직업 등)을 가지고 학교 문 앞이나, 젊은이들이 많이 다는 길거리, 광장, 커피숍 등에서 자신들의 소속과 설문내용을 설명한 다음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의 개인 신상을 적도록 유도한다.

 

3) 3이나 젊은이들이 다니는 곳은 언제나 유사종교가 노리는 곳이다.

유사종교에 빠져있는 대학생들은 고3 예비 대학생들이 일찍 하교하여 쇼핑하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학가, 문화의 거리, 청소년 문화원, 도서관, 서점, 지하상가, 고속버스 터미널, 백화점, 영화관, ○○대학교, 헌혈의 집, 공연장 등을 거점으로 삼고 활동하고 있다. 그러므로 개인 신상을 물어보거나 설문지, 대학생활 길잡이, 경품권, 행운권 추점을 통해 경품을 준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개인 신상을 알려 주어서는 절대 안 된다.

 

4) 새내기 대학생들이 유사종교에 많이 미혹되는 기간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간이다.

유사종교 대학생들은 의도적으로 새 학기 초기에 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자원봉사로 지원하여 예비대학생들과 수강신청,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친분을 형성하고, 도움을 준다. 이때 만들어진 선후배 간 친분관계를 이용하여 성경을 잘 가르치는 언니, 오빠, , 누나, 조교 등으로 위장한 유사종교 신도를 소개한 후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한다.

5) 유사종교는 다양한 문화강좌, 영어, 동아리, 동호회 등으로 접근한다.

유사종교는 대학생들이 쉽게 마음을 열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강좌(댄스, 종이접기, 종이공예, 비누공예 등), 영어(회화, 문법, 토익 토플 등), 동아리(찬양, 댄스, 악기, 축구 등), 동호회(조기축구, 배드민턴, 산악회, 사이클 등) 등을 통해 친분관계(선후배, 친구, 연인)를 맺는다. 이렇게 인간관계가 형성되면 유사종교의 대학생들은 다른 선후배 유사종교 신도를 소개해주고, 성경공부로 인도하여 성경공부를 하거나 유사종교 교육을 받게 한다.

 

유사종교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정명석의 JMS 등은 이렇게 수험생들과 계속해서 접촉하려고 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연락을 취하며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 문화를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고 대학에 입학하면 바로 성경공부나 유사종교 활동을 하게 한다.

따라서 낯선 사람들,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 등을 알려달라거나, 설문지 등으로 위장하여 적어 달라고 하면 절대로 알려줘서는 안된다.

또한 신원이 정확하지 않는 사람들, 또 이름있는 정확한 기관이 아닌 곳에서의 인문학, 꿈을 찾는 공부를 할 때, 또 성당이 아닌 곳에서 성경공부를 할 때, 비밀을 지키고 알리지 말라고 할 때, 성경이 비유로 되어 있고 비유풀이를 해야 한다고 할 때, 너의 미래를 위해 하느님의 말씀으로 상처를 치유 받아야 한다고 할 때 유사종교의 접근이라는 것을 알고 바로 중단하고 각 본당의 신부님과 수녀님, 부모님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모임의 장소나 성격, 주소 등을 명확히 게재하지 않는 경우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자분들께서는 본당이나 수도원이 아닌 곳, 장소가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 하는 각종 모임이나 성경 공부 등에 참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