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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 전주교구 제13차 성체 현양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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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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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제13차 순교자 현양미사 "

▲ 이병호 주교가 제13차 성체 현양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전주교구는 9월 27일 치명자산 광장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제13차 성체 현양 대회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봉헌된 순교자 현양 장엄 미사에서 이 주교는 "예수님이 바라시는 제사는 짐승을 잡아 바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이라며 "우리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쁜 마음으로 서로 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민과 함께한 이날 미사 중에는 제2독서와 보편 지향 기도가 여러 나라 언어로 바쳐졌으며, 이주사목 담당 송년홍 신부의 안내로 신자 13가정과 다문화 13가정의 자매 결연식이 열렸다.

김영수 명예기자 kimdy59@pbc.co.kr

출처 : 평화신문 제988호 2008년 10월 5일자 4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