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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민호(야고보) 신부 장례미사 거행_김영수,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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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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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일(수) 선종한 성민호(야고보) 신부의 장례미사가 4월 5일(토) 오전 10시 중앙성당에서 교구 사제들과 유족, 수도자, 평신도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있었다. 15년간의 군종사목과 장계, 신태인, 중앙, 황등, 주현동성당에서 본당 사목을 했으며, 1996년부터 지병으로 휴양을 한 이후로도 신앙생활상담 및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성가복지회 설립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미사를 집전한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사제로서 훌륭한 삶을 사셨던 성민호 신부는 스스로를 ‘죄인’이라 칭하시며 겸손된 자세를 보여주심으로서 우리를 하느님 앞에 진실된 바탕으로 다시 서게 해주신 분이셨다. 우리의 발길에 큰 빛을 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유해는 치명자산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