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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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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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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며 수난의 시작을 알리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를 성주간의 첫째 날인 4월 9일(주일) 오전 10시30분에 숲정이 성당(주임=박인호 신부)에서 이병호 주교 주례로 봉헌했다.
  이병호 주교는 “오늘부터 우리가 전례에서 듣게 되는 말씀들은 앞서가시는 그분의 길, 그분을 따르는 우리가 걸어가야 하는 길, 그리고 그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이 길을 잘 가서 새로운 삶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또한 우리를 통해서 이 세상 주변 사람들이 새로운 빛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것도 신앙인으로 받아들이면 그것이 한 톨도 예외 없이 영원한 하느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고 그만큼 영원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