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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성모병원 개원 45주년 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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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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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성모병원(원장=장영선 수녀) 개원 45주년 감사미사’를 6월1일(목) 오후 4시 김선태 주교 주례로 봉헌했다.
  김선태 주교는 강론에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과 도움을 베풀기를 원하시며, 성모병원 관계자들은 하느님의 도구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한 후 “사회복지 활동은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니 사랑이신 하느님과 깊이 만날수록 복지활동은 더욱 활력을 얻고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격려했다.
  장영선 수녀는 “호스피스 완화 의료사업을 하면서, 삶의 마무리 단계에 오신 분들에게 육신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영적으로 하느님께 돌아가는 길을 밝혀주는 일이 우리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하시려고 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근속자(2명)와 장기 자원봉사자(3명)에게 시상했다.
  익산 성모병원은 하느님의 사랑과 인간생명 존중을 실천 목표로 삼고, 이 시대의 가장 힘들고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데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개원 기념행사를 통해 다시금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