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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교구장 사목교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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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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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로마 12,2) 8대 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2018년 교구장 사목교서 연수’에서 위의 주제로 첫 사목교서를 발표하고 교구 설정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복음화’를 요청했다.
  11월 22일(수) 중앙주교좌성당에서 사목국(국장=이금재 신부) 주관으로 열린 연수에서 김선태 주교는 “새로운 복음화란 복음화 사명을 현실적 맥락 안에서 실현하려는 노력과 시도”라고 설명하고 “시대적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교회에 새로운 복음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김선태 주교는 “새로운 복음화를 실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내적 쇄신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며 새로운 복음화의 첫 여정으로 2018년을 ‘신앙 쇄신의 해’로 정하고 교구의 내적 복음화를 추진한다.”라고 말했다. 신앙 쇄신을 위한 구체적 실천은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을 통해 신앙을 고백하고, 고백한 신앙의 내용을 성찬례와 기도를 통해 하느님과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거행하며, 거행한 신앙을 사랑의 행동으로 증거”하는 것이라고 요약 설명했다. 이어 평신도 희년(2017.11.19~2018.11.11)선포식이 진행됐다. 평신도 희년 동안 전대사를 받기위한 조건을 채운 신자들에게는 전대사가 주어진다. 대림 제1주일부터 사용되는 ‘로마 미사 경본 개정판’ 해설은 안봉환 신부(광주가톨릭대학교)가 진행했다. 

글: 오안라 기자, 사진: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