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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학생 전체 월 모임 및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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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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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성소국(국장=김남기 신부)614(주일) 오후 2시부터 예비 신학생 전체 월 모임 및 미사를 교구청에서 진행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미뤄졌던 첫 모임에는 예비 신학생 55명이 참석하여 신학생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태 주교는 미사에서 성소모임이란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에 거룩한 부르심이

라고 한다. 하느님은 일상의 삶이나 어떤 사건을 통하여 우리를 부르시며, 그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끊임없이 응답을 해야 한다.”고 말한 후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잘 응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미사에 참여하는 일이다. 미사에 많이 참여하여 성체를 받아 모시고 저를

도와주십시오, 당신의 부르심에 따르고 싶습니다.’라는 기도를 드리며 하느님의 부르심이 완성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박민혁(베드로, 서곡, 2) 예비 신학생은 “5년 동안 모임에 참석했는데 점점 각오가 더해가는 것 같다. 오늘을 계기로 기도로써 응답해야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예비 신학생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자신이 어떤 삶으로 응답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소명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비 신학생 모임의 하반기 남은 일정은 월 모임 외에 성소캠프, 성지순례, 광주가톨릭대학교 방문 등이 있다. 

김도숙(교구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