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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동성당 부활 대축일미사_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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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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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3일(주일) 부활 대축일을 맞아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영등동 성당(주임=박진량 신부)을 방문하여 미사를 집전하였다. 이날은 특히 익산 지역에서 거주하며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주교는 미사 중 이들을 배려하여 강론 첫머리에 영어강론을 짧게 하셨으며, “하느님 아버지는 피부색, 종교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 하느님은 모든 인간의 아버지이시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부활하신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함께 가자!” 라고 말하였다. 또한 신자들의 기도시간에는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과 이주 외국인 노동자의 자발적인 기도가 있었으며, 미사 후에는 이주 노동자들과 점심을 함께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