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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박중신·전대복 신부 은퇴미사[가톨릭신문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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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3-28 조회 3,7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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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박중신·전대복 신부 은퇴미사

“하느님께 보답하는 제2막 사제생활 시작”

발행일2017-02-05 [제3030호, 21면]

 

1월 22일 박중신 신부의 은퇴미사.

전주교구 박중신 신부(노송동본당 주임)와 전대복 신부(인후동본당 주임)가 은퇴미사를 봉헌하고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박중신 신부는 1월 22일 오전 전주 노송동성당에서 신자 300여 명과 봉헌한 미사 강론에서 서울 성신중고등학교(소신학교) 때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사제생활 42년간 10개 본당과 군종사제, 교구청 이렇게 12곳을 다녔는데 가는 곳마다 다 특색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초보 사제인 저를 신자들은 무조건적으로 존경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제가 존경받는 시대에 사제 생활을 한 것에 감사드리고 은퇴 후에는 우리나라의 모든 성지를 순례하는 것으로 평생을 나에게 기쁨을 주신 하느님께 보답 드리고 싶다고”고 밝혔다.

1975년 7월 사제품을 받은 박 신부는 임실본당 주임을 시작으로 정읍(현 시기동)본당 주임, 육군 군종신부(대위 예편), 교구 교육국장 겸 가톨릭센터 관장, 효자동·나운동·무주·쌍교동·아중·요촌·함열본당 주임을 거쳐 2013년 1월부터 노송동본당 주임으로 봉직해 왔다.
 

1월 21일 전대복 신부의 은퇴미사.

전대복 신부도 1월 21일 오전 전주 인후동성당에서 신자 500여 명과 미사를 봉헌했다.

전 신부는 강론을 통해 “40년 가까이 사제로 살았지만 사제가 무엇하는 사람인지도 잘 모르고 살아온 것 같다”며 “사제는 모름지기 포커스를 하느님과 이웃에게 맞추고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이제 사제 생활 제2막인 은퇴 후의 삶은 철저하게 하느님과 이웃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1976년 12월 사제품을 받은 전 신부는 임실본당 주임으로 사목을 시작해 고산본당 주임, 아르헨티나 교포사목, 조촌동·송천동·월명동·용안·서신동·상관·영등동 주임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인후동본당 주임으로 봉직해 왔다.
 

이관영 전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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