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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놀자 재능기부, 전북 예술인들 ‘평촌공소’ 복원 위해 뜻모아[가톨릭신문 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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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14 조회 4,2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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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놀자 재능기부, 전북 예술인들 ‘평촌공소’ 복원 위해 뜻모아

신자 떠나고 폐허된 공소 살리려
전시회·음악회 등 열어 모금활동

발행일2017-12-03 [제3072호, 14면]

전라북도 지역 예술인들이 쓰러져가는 평촌공소 복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미술과 음악, 다양한 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이노니아 놀자 재능기부’는 11월 13~21일 전주교구청 로비에서 제5회 ‘창(窓)을 열다’ 전시회를 마련했다. 17일에는 전주 전동성당에서 음악회도 펼쳤다. 이러한 문화 행사들을 통해 모은 수익금은 모두 평촌공소 복원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한다. 여느 성당보다 빼어난 외형을 자랑하던 평촌공소 건물은 주인이던 신자들이 빠져나가 건물 자체가 부서지고 쓰러져 폐허 상태다.

‘코이노니아 놀자 재능기부’는 지역의 예술인들이 공익과 공동선을 위해 마음과 재능,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1년 결성한 재능 기부 단체다. 전주교구 사회사목국장 김봉술 신부는 이 단체의 대표봉사자인 ‘메신저’로 봉사하고 있다. 김봉술 신부는 “있는 그대로의 공소 모습을 보존해서 사람들에게 친교와 평화의 공간이 되도록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수립,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화가, 서예가, 도예가, 공예가 등 다양한 미술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음악회에는 양악과 국악 예술인 10여 명이 참여해 영화음악, 국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곡을 선사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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