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소룡동 본당(주임=이명재신부)은 지난 3월 27일 전주교구 성령봉사회 젊은이 다니엘 선교단을 초청하여 말씀과 찬양기도 피정을 열었다. 신자들이 사순절을 더 의미있게 보내도록 마련된 이번 피정은 젊은이 다니엘 선교단의 찬양과 율동 안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떼제기도와 십자가의 경배, 영상 묵상, 성극베드로 공연 등의 다채로운 내용이 이어졌고 말씀과 찬양의 미사에서는 가정의 성화를 위하여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 축복의 기도를 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미사 강론에서 이명재 주임신부는 "하느님 체험을 많이 할수록 더 주님께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며 성령의 불을 끄지 않는 신앙인이 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