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8일(저녁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제5회 PBC 창작 생활성가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총 12개의 생활성가팀이 지난 일요일(3/28)에 선정되었다. ‘기쁜 소식 밝은 세상’ 평화방송․평화신문이 문화 복음화 축제의 하나로 생활성가 발굴 및 보급을 통해 생활성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복음화의 장(場)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는 1차 서류․데모테잎 심사, 2차 면접․경연 심사로 예선을 치러 총 130여팀이 참가신청한 가운데 최종 본선 진출팀 12개팀을 2차 예선 당일 발표하였다. 그 중 처음 참가한 전주교구 평화동 본당(주임신부 박인호 베드로) 청년 성가대 ‘씨앗’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씨앗(The Seed)은 2001년 창단 이래로 본당 미사 성가연주는 물론 각종 교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으로 교구에 알려져 왔는데 본 대회에 ‘당신 품안에서’라는 창작곡으로 12명이 참가하였고 전주교구, 광주대교구를 통틀어 ‘씨앗’만이 2차 예선은 물론 본선에 진출하게 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 하겠다. 4월 3～4일 서울 한남동 꼰벤뚜알 프란치스꼬 피정의 집에서 본선 진출팀들의 단체 피정이 있을 예정이고 대회당일 발매될 ‘제5회 PBC 창작 생활성가 경연대회’ 기획음반 작업을 거친 후 5월 8일 본선 대회를 가진다. “아직까지 본선 진출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지만 주님께서 주신거라고 생각하구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저희이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찬양할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고 연습하겠습니다. 대회날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채범석 도미니꼬 단장의 말처럼 많은 응원과 기도가 필요하겠다. 5월 15일 창사 특집기념으로 평화방송에서 방영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