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야본당 성전 신축 기금 마련 바자회_신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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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04-20 조회 928회본문
군산 대야본당(주임=성태수 신부)은 지난 4월 11~18일까지 성전 신축 기금 마련 벚꽃 바자회를 열었다. 봄이면 장관을 이루는 벚꽃 100리길 전군간 도로변에 위치한 대야 본당은 해마다 벚꽃철이면 먹거리 바자회를 열고 있는데 금년에는 2006년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 성전 신축을 위한 기금 마련으로 개최되었다. 성태수 주임신부는 이번 행사는 지역 신자들과 동네 사람들,가족들을 중심으로한 나눔의 자리라며 신자들의 일치와 화합, 그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모습에 의미를 두었다고 전하였다. 봉사자들의 평균 연령이 60대이지만 피곤한 내색없이 기쁜 모습으로 일하며 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본당 바자회는 특히 농사를 짓는 신자들이 쌀과 채소류를 봉헌하여 더 풍성한 먹거리 잔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