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본당 견진성사_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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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06-03 조회 960회본문
우림본당(주임=이원철 신부)은 5월 30일 새로단장된 성심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이병호 주교의 주례로 견진성사를 가졌다.
이병호 주교는 강론을 통해 “생선을 달라는 자식에게 뱀을 줄 아비가 어디 있겠으며 달걀을 달라는데 전갈을 줄 사람이 어디있겠느냐? 너희가 약하면서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줄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게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문을 두드리고 구하여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은 끝이나지 않고 계속 이어져간다”고 전하셨고 95명 신자들에게 안수와 성유를 바르는 예절을 엄숙히 거행하시어 견진 세례를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