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소룡동 본당(주임=이명재 신부)은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성전신축 기금마련을 위한 호프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의 시작은 교육관 건립을 위한 취지에서 계획되었는데, 성전 신축을 향한 교우들의 오랜 열망으로 성전신축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특히 본당교우들은 작년에 부임한 이명재 본당 신부를 중심으로 1년여에 걸쳐 여러 교육과 피정을 통하여 성전신축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필요성을 인식했던 터이라 모든 교우들이 봉사자로써 한마음이 되어 기쁘게 바자회를 준비하며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여 이번 바자회를 잘 마무리 지었다. 이명재 본당 신부는 모든 교우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며 봉사하는 모습에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하여 결속된 교우들의 힘이 성전신축을 향한 큰 주춧돌이 될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