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목록
Home >

SNS 공유하기

선교문화예술제-가을향 열린 음악회-남원도통동성당의 잔잔한 감동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2-10-05 조회 1,658회

본문

*동영상은 미디어 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도통동 성당 사목회 주최로 진행되었던 제 3회 선교 문화 예술제 ꡐ가을 향 열린 음악회ꡑ가 지난 9월 29일(일)에 춘향 문화 예술회관 레이져 광장에서 교우들과 남원 시민 700여명의 깊은 관심과 더불어 대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선교 문화 예술제는 ꡐ님의 향기 속으로ꡑ라는 부제와 함께 1, 2회를 본당에서 개최해본 경험을 토대로 남원 시민의 휴식처인 춘향 문화 예술회관 야외 무대에서 치른 대대적인 행사였다. 특히 행사 중 이 병호(빈첸시오) 주교님은 최진영 남원 시장에게 수재의연금 천만원을 전달하시면서 ꡒ우리 교구에서 모은 수재의연금은 우리 교구보다 피해가 더 큰 지역에 보내졌으며, 오늘 전달금은 타 교구에서 우리 교구의 피해 지역을 위해 보내진 것. 전국에서 모은 전달금은 액수보다 교우들의 마음을 전한 것이며, 서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런 마음이 교회다운 참모습이라ꡓ고 간단한 인사말씀을 해주셨다. 삼일 전부터 행사 홍보와 선교를 겸해서 각 소공동체에서는 출퇴근 시간 동안 교통 안내 도우미를 하면서 천주교를 알리는 소책자와 행사를 알리는 전단지를 함께 배포하였고, 전날(28일(토))에는 신부님과 수녀님을 비롯하여 50여명의 교우들이 가두 선교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시내 곳곳에 파견되어 2시간 동안 본격적인 가두 선교에 나섰다. 교우들은 행인들과 상가에 방문할 때마다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깊은 관심 속에 시간이 흐를수록 선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2천장이 넘는 전단지와 별도로 준비한 선교 소책자가 짧은 시간 내에 모두 배포되었다. 가두 선교를 체험한 교우들은 음악회를 계기로 하는 선교 방법이 수월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자신감은 물론 선교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모았다. 행사 당일, 몇 달 전부터 기획팀에서 제작한 무대 설치와 프로그램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공연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출연하는 참가자들의 리허설이 속속 진행되었고, 춘향 문화 예술회관 야외 광장 입구에는 시민들에게 나누어줄 선교를 위한 소책자와 팜플렛, 따뜻한 마음이 담긴 다과를 준비하면서 선교를 위한 음악회 준비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 늦은 일곱시, 도착하신 이 병호(빈첸시오) 주교님이 자리하시자 곧 프로그램 첫 순서인 모듬북의 웅장한 음이 가을 향 열린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남원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공감을 소개하면서 천주교라는 종교에 친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던 이 날 프로그램은 모듬북으로 교우들의 선교의 의지를 남원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시작되었고, 본당 신부님의 환영 인사와 어린이들로 구성된 현악과 플릇의 아름다운 협주, 주님과의 첫사랑을 고백하는 통기타 가수 소 광수(스타니슬라오)의 노래, 주교님의 수재의연금 전달식, 박 윤희(파비올라)의 가야금 병창, 천명의 자유로운 댄스, 본당 중고생들의 그룹 사운드 ꡐ아미스ꡑ의 딜레마와 오! 필승 코리아, 가을 향기가 묻어나는 기타 독주와 쌍교동 교우들로 구성된 오메가 기타 합주, 특별히 서울에서 내려온 생활 성가 가수 김정식(로제리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부른 생활 성가, 해금과 피아노의 선율이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이 모여서 화음을 이룬 쌍교동과 도통동 주일학교 어린이 30명과 어른들 40여명의 연합 합창단이 부른 묵상, 화장을 고치고, 향수는 관객들의 가장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기억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개최하였던 제3회 선교문화예술제 ꡒ가을 향 열린 음악회ꡓ. 이번 가을 향 열린 음악회는 ꡐ주님의 향기 속으로ꡑ라는 부제와 함께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에 내재되어있는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발견했음 하는 바람으로 치렀던 특별한 행사였다. 주님의 사랑을 알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도통동 성당 교우들은 각 지역이 특색있는 문화 예술제를 개최하여 그 지역의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처럼 선교문화예술제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천주교라는 종교에 친숙해질 수 있는 지역 복음화 방법을 택했다. 도통동 성당은 2년에 한번 선교 문화 예술제를 치를 수 있도록 이번 예술제를 거울삼아 내실화 된 준비 기간을 통한 잠정적인 준비를 꾀하고 있다. 가을 향기와 함께 자신의 향기를 깊이 사랑해보는 시간을 만들었던 이 날, 본당 교우들과 시민들이 친교를 이루면서 주님의 사랑도 함께 한 아름다운 가을밤이었다. - 송향순(데레사) 홍보국 보도기자(도통동 성당 홍보분과위원) * 이 날 행사영상은 미디어 소식에 있습니다.

poster
포토소식 right_plus
  • 제61차 성소 주일 미사 및 행사

    제61차 성소 주일 미사 및 행사

  • 제61차 성소 주일 미사 및 행사

    제61차 성소 주일 미사 및 행사

  • 꾸르실료 임시총회 및 간사 교육

    꾸르실료 임시총회 및 간사 교육

  •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 창립 기념 심포지엄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 창립 기념 심포지엄

  • 한국카리타스협회 2024년 회원 전체 실…

    한국카리타스협회 2024년 회원 전체 실…

  • 어은동공소 십자가의 길 축복식

    어은동공소 십자가의 길 축복식

  • 봉동성당 사목방문 및 견진성사

    봉동성당 사목방문 및 견진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