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통동 성당(김희태 신부)이 본당 설립이후 14년만에 본당 신자주소록을 12월에 첫발간했다. 책자는 A5 크기로 115페이지 전부 코팅재질로 제본되었으며 겉표지와 광고후원란이 칼라로, 교우 주소란은 흑백으로 깔끔하게 옵셋인쇄되었다. 주소록 내용은 본당과 인월, 운봉 공소 교우 650여 세대의 가족별 인명부와 개인 교우별 인명부를 가나다순으로 별도 편집하여 찾기 쉽게 정리하였으며, 본당 연혁, 교구청 주소록, 소공동체 사진, 교구내 제단체, 영명축일표, 성전신축 홍보란과 성전신축설계도가 후면을 장식하고 있다. 교우들은 그동안 제대로된 신자주소록을 갖지못해 아쉬워했던 터라 이번 신자주소록 발간을 무척 반가워했다. 도통동 본당은 이번 신자주소록 발간으로 쉬는 교우뿐만 아니라 행불 교적 정리 작업에 기초를 세워둔 셈이다. 신자주소록은 12일(일)부터 2005년도 본당 달력과 함께 교우들에게 분배되었다. -송향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