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동 본당(주임=이성우 신부)은 지난 3월 20일(일) 김광태 신부(사목국장)를 초대하여 사순 특강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에서 보이는 군중, 제자들, 예수의 모습을 보고 우리가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김광태 신부는 군중들처럼 소신을 버리지 말고 중심을 가지고 자신의 소리를 내야하고 제자들처럼 잠들지 말고 늘 깨어서 기도해야 하며 예수처럼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끝나는 날까지 하느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하느님의 은총으로 우리를 변화시켜주고 당신의 영광에 참여 시켜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중미사를 마치고 레지오 마리애 단원은 아치에스 행사를 통해 단원 모두는 성모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봉헌문을 낭독하고 성모님의 군사로써 새로운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