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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본당 석산개발 반대 운동 펼쳐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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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03-31 조회 8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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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개발을 반대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석산 진입로를 막고 3백 10여일이 넘도록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전주교구 용진본당(주임=서철승 신부) 신자들은 날씨가 풀리자 공사를 강행하려는 업체와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할까 매일 노심초사하고 있다.(가톨릭 신문 2004년 9월 19일자 참조). 지난 23일 오전 석산으로 들어가는 마을 쪽 입구를 차단하고 농성을 하고 있는 주민들과 개발업체 직원들이 서로 바라보며 대치 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용역업체 직원들이 힘없는 할머니들을 길 밖 논바닥으로 들어내는 등 물리력을 행사 해 긴장감이 고조 되었으나 이날은 큰불상사 없이 지나갔다. 그러나 며칠 째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시시때때로 물리력을 행사 해 주민들과의 마찰을 유도하며 현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개발업체 직원들 때문에 불침번을 서가며 진입로를 지키고 있는 주민들은 언제 불상사가 생길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 땅이었던 석산 바로 밑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해 온 주민들은 그 땅이 얼마 전 개발업체에 팔리는 바람에 마을 입구 진입로로 농성장을 옮기고 개발업체와 대치 중이어서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찬성하는 주민들과의 갈등도 점점 더 고조되고 있어 주민들 간의 마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 동안 완주군청 앞에서 수십 일간 일인시위를 벌여 온 용진본당 주임 서철승 신부는『모든 일이 불법 또는 편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발하려는 석산이 청정지역인 동네와 너무 가까워 개발이 시작되면 온 마을이 돌가루를 뒤집어쓰는 것은 불 보듯 뻔하고 성당도 당장 이사가야할 판이기 때문에 몇 년이 걸리더라도 꼭 석산개발을 포기 시키겠다』며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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