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곡 본당(주임=신원철신부)은 지난 5월 9일부터 매 월요일 마다 4주간 동안 ‘9가지 성격 유형에 관한 이론’을 공부하는 에니어그램 교육을 실시하였다.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교육은 본당 사목회 부회장이며 군산 간호대교수인 오현수(바오로)씨가 직접 만든 자료집을 배부하고 영상물을 통하여 이해를 도우며 강의를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아발견을 통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영적으로 성숙된 신앙인의 삶을 모색하기위한 이번 교육에는 신자들 뿐 아니라 타 종파와 이웃 주민들이 다수 참여하여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오현수 강사는 “에니어그램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돕는 역할을 하므로 선교에도 유익이 되는 교육”이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