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 성당 | 고봉호 신부 부친 故 고영남 베네딕도 장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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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0-21 조회 115회본문
고봉호 신부(인후동 주임) 부친 故 고영남(베네딕도, 향년 95세) 형제의 장례미사가 10월 7일(월) 수류성당에서 봉헌되었다. 교구장 김선태 주교가 주례한 장례미사에는 교구 사제단과 신자들, 유족들이 함께했다.
김 주교는 강론에서 “고인께서는 구교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신앙교육을 철저히 받으셨고, 평생을 교회를 위해 헌신하셨다.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위해 수류를 떠나지 않으셨다. 또한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소박한 삶을 추구하셨던 고인에게 하느님보다 앞서는 것은 하나도 없으셨다.”라며 “우리도 고인의 모범에 따라 우리 믿음의 영구자이며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끊임없이 바라보고 그 모범을 본받아 영원한 생명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자.”라고 추모했다.
고인의 유해는 서남권추모공원 수류선영에 안치되었다.
| 홍보국 취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