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본당(주임=이재후 신부) 마르타회에서는 지난 7월 29일 마르타회 주관으로 비봉 빈첸시오집 어르신들을 초청, 대아리 개울가에서 여름 수련회를 가졌다.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꼼짝 못하고 한여름 폭염을 견뎌야 하는 할아버지, 할머지 25명을 모시고 대아리 개울가에서 성녀 마르타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물놀이와 여흥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재후 신부는 이 자리에서 성녀 마르타를 따라 성당 애경사시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주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마르타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님의 뜻을 받들어 서로 화합하고 나눔의 친교 생활에 노력하는 마르타회원들이 되어줄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