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동성당(주임=최종수 신부)은 지난 11월 11일(금) 오전 11시부터 팔복동성당에서 전주시 자원봉사 센터 사랑의 희망열차 봉사단(회장=황의옥)의 도움으로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재민과 경로 위안잔치를 열었다. 팔복성당을 알리면서 선교에 숨은 뜻을 가지고 실시된 이번 행사는 1부 문화행사에서 봉사단 황의옥 회장의 개회사와 유대희 본당 사목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금환 덕진구청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최종수 본당신부는 치사를 통해,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기쁨을 나눌수록 커진다면서, 불편하고 초라하지만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구지원금과 신자들의 정성이 담긴 수재의연금 600만원을 사목회장이 이한진 팔복동장에게 전달한후 점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미용과 수지침, 이혈, 의료봉사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