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군산 옥봉 본당(주임=오성기 신부)은 19일(주일) 모든 신자를 대상으로 선교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당신도 선교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김영대 (루도비코, 전 광주세나투스단장)씨를 초빙하여 선교사의 자세와 역할, 방문선교의 요령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김강사는 선교사란 예수님처럼 하느님 말씀을 전하며 이웃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그리스도교 2천년의 역사는 선교의 역사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모두가 힘들어하는 방문선교 요령에 대하여 알기쉽게 들려주었다. 신자들은 세미나를 마치며 가진 선서식에서 선교사명을 새롭게 깨닫고 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선교활동을 펼칠것을 다짐하였다. 옥봉 본당에서는 지속적인 선교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탄절까지 1인 5명이상 대상자 봉헌하기, 5번이상 방문하기, 5명이상에게 복음전하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경 1년에 한번 통독하기(통독표 배부), 성경33귀절 암송하기등 말씀에 맛들이는 운동도 아울러 펼치고 있다. 옥봉 본당은 농촌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작년에도 21명이 세례를 받았으며 본당 공동체가 일치된 마음으로 교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