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성당(주임=이사정 신부)은 2006년도 사순절을 맞이하여 ‘사순절 동안 십자가의 버림받은 예수님과 함께’라는 주제로 매일 정해진 사항을 실천하며 생활하고 있다. 매일 신자들은 공통적으로 성무일도 바치기와 성체조배하기, 성경 통독과 물동이 문제 풀이를 통한 사순절 교리 공부, 사순절 기간 동안 매일 실천해야 할 사항 실행하기, 가톨릭 센터 신축을 위한 기도하기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주임신부와 함께 성지에서의 십자가의 길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에는 이병호 주교의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시편 119, 105).’를 주제로 “늘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그 가르침을 실천하며 사는 삶을 지향하라”는 말씀의 사순 특강이 있었다. 3월 24일에는 본당의 쁘레시디움 레지오 단원들이 참석을 하여 성모님께 충성을 다짐하는 아치에스 행사를 가졌다. 시작 기도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봉헌식과 함께 출석 우수 단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그리고 사순절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냉담 중에 있는 교우를 방문하는 ‘쉬는 교우 방문’ 행사가 진행되고있다. 본당 전 관할 구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있으며 이 방문을 통해 그동안 성당에 자리하지 못했던 교우들이 함께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마다 성지를 방문하며, 주임신부와 함께 십자가의 길을 하고 있다. 성지를 순례하며 순교자들의 정신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매회 40여명의 신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매일 매일의 실천사항은 현실 생활에서 잊거나 지나쳐버릴 수 있는 이웃들을 찾아보게 하며, 가까이 지내는 가족 안에서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돈독한 정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성경 읽기, 성체조배하기 등 심신을 함양할 수 있는 실천사항을 지킴으로써 사순절을 의미 깊게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