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성당(주임=이재후 신부)는 4월 16일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달걀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성삼일 기간 동안 반별로 정성껏 꾸민 달걀을 봉헌하며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이재후신부는 "달걀 하나 하나에 정성과 열정을 다하는 교우들의 모습 안에서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 하고 1등에는 3구역 2반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삼례성당 사목회(회장=강영만)에서는 교우들의 정성이 담긴 부활 달걀은 삼례읍에 소재한 병원을 방문하여 병원환자들에게 부활달걀을 전달했다. 2003년부터 매년 부활 달걀과 음료수 그리고 천주교를 알리는 소책자를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전달하여 예수님의 거룩한 부활을 알리며 선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