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동성당(주임=이동 신부)은 서로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본당 주임신부와 수녀, 많은 신자들이 동참하여 사랑의 김치를 담그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보기가 좋았다. 이번에 담은 500포기는 무지개 가족을 비롯하여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불우이웃들과 독거노인등 8가정에 전달했다. 이동 본당신부는 "작은 사랑의 나눔을 통해 어렵고 힘든 생활속에서도 훈훈하고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면서 매년 김치 담그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자고 말하고 자기를 낮추고 묵묵히 봉사한 모든분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