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동 본당 친교의 밤 금암동 본당(주임=박창신 신부)은 지난 12월24일 아기예수 성탄 축하 「금암가족 친교의 밤」행사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역 소공동체의 활성화와 구역간 친교와 화합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1부행사로 저녁 6시부터 떡국잔치,2부 구역 장기자랑,3부 성탄축하 밤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합창,연극,수화율동,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 구역 장기자랑과 특별출연으로 초등부이린이들의 재롱잔치,중고등부 밷드,교리교사들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무대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아낌없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12개 구역 팀과 특별팀 모두가 출연 제목에 걸맞는 상들을 수상해 하나됨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미사후 열린 봉사상 시상식에서는 김봉욱(빈첸시오),조순봉(야고보),김백년(예로니모)한은영(소화데레사),송미나(소피아)씨가 올해의 봉사자로 선정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한편 요셉회(회장=김후철)가 매년 실시하는 효자,효부상 시상식에서는 18년간 중풍환자인 남편을 위해 헌신적으로 간병을 해온 국재귀(엘리사벳)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