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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전주교구 통신성서 가족 창립 모임_신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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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8-24 조회 1,4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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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하나되어 세상을 밝히는 복음의 파수꾼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바오로 딸 전주교구 통신성서 가족 창립모임이 지난 8월 24일 전주 호성동 본당 ( 현유복 주임신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창립 모임에는 전주교구 통신성서 재학생, 졸업생들과 이들의 첫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바오로 딸 교육부 수녀들과 마남현 (프란치스코)전국회장 그리고 원주, 안동, 인천, 청주교구에서 말씀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날 창립인사에서 전주교구 고충곤 (바오로, 호성본당)회장은 "지난 꿈에 코발트 빛 바다에 큰 선박이 떠있는 걸 보았는 데, 세상의 험난한 파도에 말씀의 닻을 내리고 항해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며 "말씀안에 하나되어 기쁘게 살아가자"고 말하였다. 이날 모임은 말씀 전례와 그룹토의, 친교의 시간등으로 진행되었는 데 먼저 빛으로 오신 주님을 상징하는 초를 봉헌하고 영원한 생명의 말씀인 성서 봉헌과 배움터에서 사용하는 교재봉헌이 있었다. 이날 그룹별 만남의 시간에는 통신성서 입문과정과 중급과정 그리고 졸업생등 3개팀으로 나뉘어 통신성서의 활성화 방안과 공부하면서 느낀점등에 대하여 토의하였고 이어서 체험사례 발표가 있었는 데 고순희(데레사, 상삼례 본당)자매는 "조그만 가계를 운영하면서 너무 힘든일이 닥쳐서 하느님을 원망하며 살았는 데 우연히 통신성서를 공부하면서 해답을 얻고 이제는 삶안에서 섭리하시는 주님의 뜻을 깨닫고 감사하게 되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진 친교의 시간에는 바오로 딸 수녀회에서 준비한 레크레이션과 영상으로 마음껏 웃으며 하나되는 시간을 가겼다. 특히 이날 참석자 중에는 20여년간 휴학하다 다시 시작하고, 질병으로 거의 눈이 안보이는 데도 기쁘게 말씀 공부를 하는등의 사연도 있었다. 이날 격려사에서 바오로 딸 정 아우실리아 교장수녀는 "말씀의 잔치에 초대된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를 보내며 충실히 말씀과 함께하면서 누구에게 요구하기 보다 스스로 녹는 초가되어 복음적인 삶을 살아가자"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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