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사목국(김영수 국장신부)에서는 지난 9월7일 전주 윤호관에서 교구내 각 본당 선교분과 위원들을 대상으로 선교분과 위원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구내 130여명의 선교분과 위원들이 모인 이날 교육은 전주 우전 본당 변호섭(루도비꼬)형제와 익산 창인동 본당 김석진(요한)형제의 선교 사례발표와 이금재 사목국 부국장 신부의 "선교에 임하는 신앙인의 자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날 선교 사례발표에서 변호섭형제는 7년동안 냉담하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신자의 권유로 다시 성당에 나오면서 숲정이를 매달 50여명의 쉬는교우에게 보내고 선교 책자 200여부씩을 사업체에 비치하고 이곳을 들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의 변화된 삶을 증거하였고 이어서 익산 창인동 김석진(요한)형제는 일년에 10명 이상씩 선교하여 본당에서 선교왕을 수상한 그동안의 체험을 발표하여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이날 선교 강의에서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우리가 하는 작은 일들이 하느님 나라를 이루는 주춧돌이 된다"며 "내 이웃의 차가운 시선, 무관심에 좌절하지 말고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끈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갈 때 이웃의 닫혇던 마음이 열리고 하느님을 받아 들이게 될 것이라며 신앙인의 눈으로 살아가는 선교사가 되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