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내에서 사목하고 있는 교구 사제단 100여명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동안 나바위 피정의 집에서 제 2차 사제연수를 가졌다. 연수 중에 2일 동안은 한국 에니어그램 연구소의 박정자 수녀의 지도로 내적 여정의 기본과정 1단계를 체험하면서, 각 성격유형을 통해 긍정적 특성과 부정적 자아를 발견하고 좀 더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도구로서의 "에니어그램"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둘째날 저녁에는 새사제 사제단 환영식을 가지고 조촐한 다과의 시간을 가졌다. 셋째날은 요안루갈다제전위원회로부터 앞으로 10월 2일에서 5일까지 개최될 "요안루갈다제"행사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 보고 후 앞으로 이전할 새 가톨릭 센타에 관한 5가지 건물설립 안을 보고 받은 후 각 지구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를 통하여 어떤 결론을 이끌어낸 것은 아니고 추후로도 계속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가 될 것이며 그 논의한 결론에 따라 모두가 새가톨릭 센타 이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제 2차 사제연수회를 마쳤다. _홍보국 취재